본문 바로가기

작은 발자취

자주 안부라도

아침엔 피곤하여 늦잠을 자게 되었다.

그래도 우리가 완강하게 오늘 돌아간다고 하여 7시에 벌써 기사님이

와서 우리들 짐을 차에 싣고 있엇다.

우리가 오늘 돌아가는 바람에 미안한 것은 사모님께서 우리 때문에 미

루시던 서울 여행을 서둘르시며 아침을 간단하게 들고 우리와 함께 공

항으로 와서 탑승장에서 작별을 하였다. 

신세를 저서 미안한대도 공항에서 우리에게 선물로 밀감이며 제주 떡

까지 사주셔서 들고 와 맛있게 먹고 있다.

오후엔 제주에 혼자 남아계신 김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 전화를 올

려 드렸다. 다음에 또 와서 쉬어 가라는 고마움에 말씀을 하여주신다.

아내는 교회행사 관계로 바쁜 발걸음으로 나는 빛고을 타운에서 악기

수강을 받고 운동도 하고 돌아왓다.

저녁상에서 아내와 나는 천국을 다녀 온 꿈같은 여행이란 소감을 털어

놓았다. 큰달도 우리들 여행 소식을 듣고 참 좋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

말도 하고 작은 딸의 친구 부모님이 잘 해주신 것은 아마도 우리 딸도

친구에게나 그 부모님께 귀염을 받도록 잘한 점도 있엇을까, 돌아본다.

이대 4년 대학원 2년 동안 친구로 형제처럼 지내고 지금도 모임을 같이

한다. 그 동안 우리도 좋은 일에는 서로 왕래도 하여 친척처럼 된 것이

다.

아무튼 김선샌님의 그런 고우신 친분으로 언제나 친딸과 같이 사랑을

하여 주시고 있다.이번 일을 계기로 그 은혜에 감사하며 자주 안부도

전해드리며 보답을 하자고  하였다.

 

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맑음 

'작은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전력 전우회 체육행사.  (0) 2010.10.29
기쁨을 일군다.  (0) 2010.10.28
제주 관광중  (0) 2010.10.27
제주도 가는 날,  (0) 2010.10.26
코리아 그랑프리  (0) 20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