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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제주도 가는 날,

우리는 김선생님댁에 갖어 갈 선물은 떡으로 하고 교회를 다녀오니

2시경에 배달이 되었다. 아침부터 비가 와서 여행길에 좀은 걱정이

되었지만 김선생님으로 부터 제주에는 점차 개인고 있다고 전화가

왔다.

그래서 우리가 늦게 도착하기때문에 식사도 집에서 하고 간다

미리 연락도 하였다.집에서 저녁을 6시에 간단한 국수로 먹고 공항

으로 갔다. 7시 20분 정시에 항공기가 출발을 하고 8시 20분에 제주

공항의 예약된 택시를 탔다.

비는 오지 않앗지만 얕은 안개가 끼어 차는 안전 속도를 유지하며

공항에서 거의 40분이나 달려서 김선샌민의 댁에 도착을 하였다.

오렌만에 뵙고 김선생님 내외분이 건강하셔서 반갑고 이렇게 만나 

더욱 기쁘기만 하엿다.

마침 때는 늦엇지만 간식으로 광주의 떡을 나누며 근황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 화기애애하기만 하였다. 사엄을 하실 때는 광주에도

자주 오셧는 데, 갑자기 심장질환으로 수술도 받고 건강 때문에 

제주에 까지 오시게 된 분이시다. 그 동안 딸로 부터 우리 작은

과 친구지간이라 소식을 묻고 하는 정도 엿다.

건강도 좋으시고 제주에서 생활하시니 엣날 처럼 뵙고 싶어 찾게

된 것이다.

언제나 다정하시고  삶에 구수하신 이야기도 잘 하시고 참 좋으신

정감이, 역시나 여전 하셔서 더욱 친밀감이 감돌고 나는 약주도

못 하시는 줄 알고 있었지만 모처럼 술도 한 잔 하자며 맥주에다

양주를  짬뽕하는 폭탄주로 한 잔씩 나누었다.

이렇게 밤이 늦도록 지금 머물고 있는 집을 새로 건축하신 일이며

근황에는 멋지게 생활을 하시는 일과 지난 추억 이야기도 많이

오가는 이렇게 가을 밤이 깊어서야 우리는 2층에 자리를 하였다. 

결혼기념일은 꼭 여행을 하자고 금년의 46주년 맞는 날을 제주로

온 다고 하였더니 이런 후한 대접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하기만 하다.

하지만 우리만의 기념이 되도록 이런 사실은 이야기로 꺼내 보이

질 않았다.

   

 

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우리들 결혼기념일 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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