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발자취

생활에 한 단계를

날씨가 춥고 몸을 움치리고 다닌 탓일까,?

잠을 잘 때면 목과 뒤통수에 경련기 같은 어지움증이

나곤 하여 잠자리가 불안하고 신경이 쓰여진다.

아무래도 컴퓨터를 너무 많이 하여 그런 듯싶어 오늘 주일은

잠시 일기정리만하고 골프연습장에서 운동을 하고 왔다.

돌아오는 길에 오이와 당근을 조금씩 사가지고 온다.

오이는 저녁에 목이 마르는 것을 예방하는 데 조금식 먹고

당근은 아내의 저녁 기침을 치료하는 약을 먹으면서 깨무는

촉진제로 먹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5시부터 2~3시간을 의자도 아닌 방에 바닥에

쭈구리고 앉아서 하는 돋보기를 쓰고 글을 쓰며 영상이나 여러

사이트를 돌아보는 영향이 눈을 피로하게 하는 경우도 되는 듯,

눈도 여간 피곤한 편이다.

더구나 악기를 하면 어깨가 경련이 오는 대도 무리를 하여

저녁엔 어깨와 팔이 여기저기 아픈 것을 이젠 과욕이란 생각에

백수의 생활에 속도를 한 단계씩 낮추려 한다.

건강을 돌보며 느리게 사는 방법에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 가,...

♣삼불치(三不治)
#1불치 : 病不肯服藥一死也 -
병은 있으나 약을 먹기 싫어 합니다.
#2불치 : 信巫不信醫二死也 -
무당을 믿으면서 의사를 믿지 않습니다.
#3불치 : 輕身薄命不能將愼三死也 -
생명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몸을 함부로 사용합니다.
오늘은 신누리님의 메일 중 이런 글을 배워 본다.

몸이 불편하면 의사에게로 달려 가라는 격려로 담고 있다.

일찍 쉬려 자리를 편다. 

 

2011년 2월 13일 일요일 맑음 추움

'작은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의 씨앗을,...   (0) 2011.02.16
호기심의 자극,  (0) 2011.02.15
두 모임을 마치고  (0) 2011.02.13
가슴속 울분  (0) 2011.02.11
나는 먼저 갑니다.  (0)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