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은 마음이 한가하지만 우리들과 자식들 삶에
복이 되고 더 평안하기를 바라는 기도에 경건함을
찾고 있다.
아침 예배를 위하여 아내를 먼저 교회에 바래주고
나는 1시간 후에 교회를 간다.
아내는 성가대라 먼저 연습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주차하기가 힘들어 나는 그냥 걸어서 가고
있다.
성경책을 봉사하는 세계기드온 행사로 특별헌금을
하기도 하였다.
집에와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연습자을 간다.
스윙이 점차 방향감각을 잡아 가지만 비거리는 역시
작아지고 잇다.
아마도 욕심을 비우라는 뜻으로 받아드리란다.
박남철님과 나영기님이 차를 마시고 저녁을 하자고
하엿지만 박남철님이 약속이 있어 먼저 가고 기다린
다던 나영기님도 가고 없다.
혼자서 티비도 보고 쉬다가 샤워를 하고 온다.
악기연습을 하다가 피곤하여 내려 둔다.
날씨가 더워지니 모기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나온다.
저녁을 먹고는 방마다 약을 뿌리고 산책을 다녀 오는데
방송국 입구 통행로가 가로수를 끄고 있다.
요즘 절전을 위하여 대낮처럼 밝던 길이 이렇게 먹통
으로 변하고 있다.
올 여름도 전력난에 요금이 인상을 하면 우리들 생활비
도 덩달아 올라가리니,...
쉬자 머리 아픈 생각은 미루고 편한 마음으로 자리를
편다.
2011년 6월 19일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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