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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오늘은 일찍 쉰다.

오늘도 아침에 비가 내린다.

장마철이라 연일 축축한 습기가 계속되고 있다.

동네 악기를 가는 날이라 서둘러 조반을 먹고 악보를

챙겨 들고 집을 나선다.

금호평생교육관은 15년을 넘게 내집처럼 드나들어

들어서면 친밀감이 돈다. 후정에 주차장에 어느 분이

차폭등을 켠체 서있다.

2층에 풍수반에 들러 강의중인데 교수님께 차폭등을

켠 차주를 찾아 달라는 공지사항을 부탁하였다.

한 분이 자리에서 일어서 나가신다.

오전 내내 차폭등을 켜두엇다면 밧데리가 소멸 될 것을,...

나는 아침부터 좋은 일을 한 기분이 좋앗다.

악기는 다음 주에 종강을 한다

오늘은 한 시간은 연습을 하고 한 시간은 수강생들이

한 곡씩을 연주하도록 하엿다.

내 차레에 나는 봉선화를 한 곡하엿다.

전반기 결산보고를 하고 종강식을 다음주에 강의실에서

간단히 한다고 회장님의 공지 사항을 전한다.

나는 속으로 선생님께 답레가 없어 좀 서운하엿지만

따로 개인적인 인사라도 하여야 하다고 생각을 하엿다.

시간을 마치고 산악회모임 시간을 맞추어 가려고 택시를

잡아타고 간다.

회비를 내고 회원들과 오찬을 하엿다.

귀가길에 여습장을 가려다가 버스가 바로 집앞까지 오는

편이라 집으로 왔다.

내일 인천시티투어 기차여행을 가자면 준비도 하고 휴식을

취하여야 한다.

그러나 자료정리를 좀 하다가 호지게스 바늘을 스려고

찾다가 신경을 얼마나 썼는지 피곤 하다 그래서 문방구로

가서 2천원 짜리 하나를 삿더니 몇 년을 쓰고 남을 듯

큰 량이다. 좀 아끼려 보관 한 것을 급히 찾다보니 기억이

없다.

하나를 해결하고 나니 글 준비로 찾던 호적등본 하나가

덤으로 찾아저서 이것을 다시 정리하다 쉬려는 것이 되려

일을 저질으고 어질러지는 짜증이 되풀이 된다.

에이 모르겟다. 이제 그만 하자,...

몇일 몸도 지처있다.

쉬자,...

 

2011년 7월 8일 토요일 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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