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건물을 소유한 탓에 여기저기 작은 고장이나 일깜이 툭툭
터지고 있다.
그 동안 조용하다 싶엇는 데 2층 화장실에 세면기가 물이 빠지질
않고 아래 덥게가 벗겨저 볼쌍 스럽기만 하다. 가까운 철물점에서
부속을 사다가 끼어 놓앗지만 여전히 물이 줄줄 새고 잇다.
양동 복계상가를 누비며 다른 대체 부속을 찾고있었다. 그러나
마땅한 것이 없어 전문 타일상을 찾아 자동 부속을 하나 찾아 사
고 온다. 오전에 낀 부속을 들어 내고 다시 시공을 하여 성공이다
그래서 도기 카버를 다시 끼우고 마감을 하엿다.
어제 정년 송축시를 다시 액자를 하려고 표구상도 둘러 본다.
글을 액자에서 뜯질 말고 그대로 가저 오란다.
그리고 지하수 모터가 오래 사용을 하여 이것도 새로 바꾸어야
한다고 계획을 세우려고 한일 모터 대리점도 들러 보았다.
정확한 모델을 알아야 한단다. 어차피 서비스센터로 문의하여
기사가 와서 보아야 할 듯 싶어 연락을 하여 둔다.
내일은 전우회체육대회에다 서은 수업시간이 중복이 되어 양쪽에
필요한 자료들을 준ㅈ비하여 둔다.
이렇게 오늘도 나는 오전에 은행업무를 비롯하여 종일 분주하기만
한 하루엿다.
역시 정신없이 돌아 다니다가 새벽부터 정화조 청소를 한 남구청
위생과에 청소수수료 입금을 깜빡 까먹고 말앗다.
우리짐은 1년에 한번 구청 위생과에서 나와 탱커차에 정화조를
지나고 보면 1년이 엊그제 같은 데 금방금방 돌아 온다.
앞으론 4대강 사업에 편승하여 정화조를 패쇠하고 막바로 오수를
배도록한 다고 한다.
우리 동네가 개발지역으로 묵여잇으니 두고 볼 일이다.
제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서울시장 선거가 8시에 마감을 하면서 출구조사로 박원순 후보가
당성을 한다고 예보에 계속 티비만 보고잇다.
초반에는 나 후보가 조금 앞서더니 결국 낙동강 오링날이 되고 만다.
권력을 시민들이 이긴 것이란 승리자의 환호가 내 일만큼이나 기쁨
이 된 날이다..
이제 쉬자.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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