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높아 5.18공원의 아름다운 단풍이 우리들 어린
시절 가을 운동회 기분 보다 더 가슴 설레이는 빛고을 평생
학습 축제장을 들어 선다.
작년에도 왔지만 올해는 더 질서 정연하여 행사장이 활기에
가득하였다.
평생교육관마다 열띤 모습이 장관이고 지도를 맡는 책임자들
긴장과 자신감들이 역역하여 믿음직 스럽고 보기에도 너무
열정이 담겨 좋았다.
여기저기서 어깨를 마주치는 낯익은 얼굴들이 기대를 하며
이곳 저곳을 넘 보는 그 표정들이 참 복스럽고 친밀감이 들기
도 하는 시골장날이 이런 것이었던가,... 하는 추억도 하얀
머리털을 바람이 흔들 듯 그런 감정이 있었다.
우리는 인생의 황혼길,...
광주 평생학습 축제를 둘러보면서 이제 우리사회는 힉생들만
의 배움터가 아닌 누구나 평생 동안 배우며 닦는 열정을 연마
하고 마음 껏 발휘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깨우침을 실감하여 보았다.
우리 빛고을은 예로부터 어머니이름에 무등산의 정기로 문화
예술을 자랑하는 예향의 고장,...
우리들 평생학습 축제를 통하여 다시 그 열기를 실감나게 느껴
본다.
어린 학생들의 풍물놀이가 옛 선조님들의 훌륭한 예술이요
군악대의 장엄한 애국가 연주는 나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 임을 가슴뜨겁게 되색여 보는 기쁨을 맛 보면서,...
우리는 열심히 배우고 닦은 우리의 노력이 결코 헛 되지 않았다는
그 자부심,!
참 보람임 을 선생님의 은혜로 감사하는 날들이다.
우리 무등음악학원의 김창수원장님!
엄마야 합주단의 해우소 선생님!
우리들 평생학습의 축제를 맞아 이 행복 감사함을 글 인사로 올려
둔다.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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