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연습을 하고 온다.
아침일직 아내가 교회행사로 관광버스를 타고 떠나고
내가 집일을 거둔다. 연습장 인근에 전기자재상이 있어
철이 겨울로 접어들어 온수기 가동을 위한 전기 자료들을
구입하여 온다.
지난 겨울 온수기를 쓰다가 전선이 약해선지 화재 위험을
당하였기에 이번 기회에 바꾸우 보려고 한다.
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옛날에 우리가 집을 사고 판 이 사장
이란 분을 만났다. 그 분은 나를 못 알아 보지만 나는 알기
에 먼저 인사를 하였다.
누구냐고 묻기에 그런 경위를 말하여 서로 인사를 나눈다.
우리 친구분 중에 박장로님도 안다며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하기야 70년 6월에 이룬 일인데 기억을 하겠는가만,...
나는 그 분의 이름자까지 놓치질 않고 또렷이 기억을 하엿
더니 놀라워 하기도 하였다.
아직은 건강도 좋으시기에 나이를 물었더니 1살이 위란다,
집에서 전기 선 공사를 혼자 하는 데 쉽지가 않았다,
그래도 대충 하고는 점심을 먹고 오후 글공부를 다녀 와서
맞어 마무리를 한다.
그러나 코드가 열이 있어 다시 점검을 한다.
큰 딸로 부터 전화가 온다.
또 우리를 생각하여 밀감을 택배로 보냈단다. 아직 도착은
않했지만 고맙다,
그리고 집에와 생각을 하니 오늘 수업전에 나의 아호로
교수님의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앗다.
그리고 지난번 부산의 시상식 사진들을 보시고 잘 만들었
다고 찬사를 하여 주신다.그리고 사진들을 확대를 하여
더 좋게 보신다. 아내는 늦는 다고 전화가 온다 저녁을 먼저
차려 먹고 8시경에 아내가 온다.
하루 즐거운 이야기로 밤이 깊어 간다 춥다 일직 쉬자,...
2011년 11월 24일 목요일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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