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아침편지는 오늘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를 인도하여주는
좋은 선생님이다.
"사랑은
값진 보석과 같습니다.
보석함에 넣어 장롱 깊숙한 곳에 간직합니다.
그 보석함을 수시로 열어 확인하나요?
사랑은 확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마음 깊은 곳에 남몰래
품고 사는 것입니다.
믿고 가는 것입니다. "
나이가 들면서 나는 아직도 사랑이 무엇인가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먼저 평생을 살아온 아내와 세 자녀를 비롯하여 여섯 손자 손녀들에게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물건을 나누 듯, 이 것이다 하고 주는 것도 아닌 사랑을 다시 한 번 확
인 하도록 하는 훌륭한 글로 오늘 하루 나에게 숙제가 된 점이다.
종일 머리속에 담고 고민을 하여 본다,
내가 아내와 자녀 손들에게 돈이나 재산을 준다는 것이 사랑이 되는 것
일까,?
어느 임금님이 평민을 가장하여 세상을 돌아보면서 어느 가정에 웃음이
들려서 임금은 그 아들 되는 사람에게 어찌 이 가정은 집안이 화기가
충만하느냐,? 묻자
그는 빚을 갚고 또 자신도 빚을 놓고 살고 있어 참 즐겁다는 답을 하였다.
임금은 무슨 빚이냐고 의아심으로 되 묻자 부모님의 사랑에 빚을 효심으로
갚고 자신의 열정으로 가정을 일구는 일로 빚을 놓고 있다는 말에 임금의
감탄을 삿다는 이야기가 있다.
저녁상을 물리고 학교 운도장을 돌고 돌아와서 하루 일들을 이야기 하고
나는 컴을 열고 글을 배우고 아내는 성경을 쓰고 있다.
자식들 집에 전화로 하루 안전을 묻고 평안에 감사하며 밤이 저문다.
성경 위에 돋보기를 내려놓고 기도를 한다. 저 돋보기 알속에 사랑에의 기도
가 담겨있다.
하루하루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내에게 자식들에게 손자들에게 마음속
다짐은 믿음을 주는 일이다.
열정으로 살고 그 열정이 진실하게 나누어지는 일,
내가 먼저 믿음이 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그래서 사랑은 마음 깊은 곳에 남몰래 품고 사는 것이라고 그리고 늘 믿고
가는 일로 다짐을 한다.
아내는 나를 믿고 있다. 아내는 자식들에게 믿음을 주는 일로 뼈마디가 아파
도 오직 내려 주는 일들로 평생동안 반복을 하고 있다.
겸손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언행의 일치를 몸소 실천하는 진실성이 믿음을
닦는 길이라 본다.
젊은날 후회의 씨앗을 뿌리고 늙어서 그 씨앗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이라고
하는 교훈을 새기며 더 늦기전에 많은 반성과 참회의 용서를 쌓아야 한다.
그리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길러야 하는 일,
그런 피나는 자아적 댓가가 믿음이 되고 믿음을 바탕으로 사랑이 서야 영혼
이 살아나는 이치를 깨우처 본다.
사랑은 내가 주는 것이고 나는 사랑의 행함을 모르게 하고 받는 사람이 진정
사랑을 느끼게 하여야 하는 것이리라.
2012년 2월 9일 목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