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5.18 기념 행사장을 둘러 본다.
그러나 망월동 5.18 국립묘소엔 참석을 못하고 구 도청앞을 갔다.
인터넷을 통하여 5.18 32주년 행사를 이 대통령은 이번에도 불참을
한다는 보도에 각 정당및 5.18 유족회등에선 반발의 빈축을 퍼붓고
있다. 당연한 이치다. 대통령 5년 재임기간 딱 한 번만 참석 한 것은
세계 민주화 역사를 통하여 처음으로 광주의 민주항쟁 기록이 유네
스코에 등제까지 된 역사적 대 행사가 아닌가.
민주통합당과 유족 단체의 반응을 신무에서는 "이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말까지 5·18 기념식에 불참한 것은 민주주의의 후퇴이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친 민주영령에 대한 모독"이라고
쓴소리를 한 것으로 알려 진다.
국민의 손으로 뽑힌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가장 선봉에서 이런 행사에
귀감이 되어야 함에도 기념사 마저 생략을 했다는 보도에 심히 유감
스러운일로 나는 정치엔 무뇌한이이지만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가
어렵기에 장래의 우리나라 민주발전에 악 영향이 미치는 것은 아닌
가 걱정이 된다.
자주 보도를 통하여 이 대통려은 툭하면 전용비행기로 외국을 출장
가는 것을 보면서 국가의 민주화에 대한 행사만큼 중요한 사안을 외
면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처사라고 지적을 하고 싶다.
이것은 내 생각보다 국민의 여론이란 점을 감안하였으면 하는 바램
이다.
오늘은 공원노인복지관 아코디언 자습날이다.
오전은 우리회원님들과 즐겁게 연습을 하고 선생님과 오찬을 함께
하였다. 우리들 노인 동급반원중 다섯분이 자리를 하여 짜장면으로
파티를 하면서 가장 선배님의 연세를 여주어 보았더니 8학년 5반이
라 하셔서 놀랬다. 지나주 부터 양손에 붕대를 감고 오셧느데 관절
이라 하신다.얼마나 연습을 하셨으면 저렇게 되셨을까,?
나도 처음엔 악기를 어께에 메고 2시간씩이나 하다가 팔목 통증이
오는 경험을 이야기 하여주면서 선생님께서 자신은 7학년 5반 인데
나를 비롯 3분이 갑장으로 친구처럼 지내자는 웃음이 오간다.
우리는 선생님을 접대하러 갔는데 되려 폐를 끼치고 말았다. 그래서
다음엔 내 차례를 정하기도 하면서 잠시나마 사제간의 긴장을 풀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되어 좋았다.
오늘도 여기저기 다양한 발품으로 서로의 다정한 가슴을 따뜻하게
그리고 열정을 나누는 일들로 복을 가득가득 담는 기쁨을 간직하였
다고 돌아 본다.
그래서 어제 선생님의 과제 글을 오늘 일기에 남기며 다시 습작을
하는 마음으로 돌아 본다.
새벽길
최이 섭
새벽은
간밤에 묻은
그 비밀에 증인처럼
빛으로 온다.
바람으로 살다
소리없이 가는 인생
알량한 흔적의 변명이야
네게 감춘들 무엇 하랴,!
어둠에도 밝일거나
모자란 사랑을 채울거나
바위된 허물일랑
더 맑게 깨워야 하는 것을,.
이슬 방울 맺는
그 열롱한 새벽마다
내 영혼의 작은 마름질로
힘차게 열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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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에서 민주화공로자의 유고 게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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