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발자취

자연 사랑신을

아침 길에 청소를 하면서 건너편 구석진 곳에서 잡초를 뽑아 준다.

그런데 반바지 차림으로 청소를 하고 운동도 하는 것을 이 시간에

모기의 침입을 당하여 아랫다리에 여러방을 얻어 맞고 가려워서 혼

줄이 나고 말았다. 이제 모기도 독이 오른 듯 콩알 만큼씩 부어 올라 

집으로 와서 물파스를 바르는 등 고역을 당한 것이다.

원래 나는 모기에 약한 피부인가 싶다.모기란 놈들이 내 몸을 좋아

하는 가, 집에서도 아내는 모기가 별로 구찮게 하질 않지만 나에게는

극 성을 부리기도 한다.

오늘도 아침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에 비가 오는가 했으나 구름

만 스치고 가믐은 계속 되고 있다.

뉴스엔 지금 물 부족으로 식수는 물론 농사용등에 고통을 당하는

지역이 날로 늘어만 간다고 한다.옛날에도 날이 가물면 인심이 사나

워 진다는 말이 있다. 우리 어린날 날이 가물면 논에 물을 서로 더

갖어가려고 이웃간에 싸움이 일어나고 나눌 것도 인색하는 등,...

자연히 갈등이 심하여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는 이치라고 돌아

본다. 군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어느 핸가 가믐이 극심하여

동에 뒷산에 장군봉이란 봉우리에서 기우제를 지낸다며 아버지께서

몸을 잘 닦으시고 새 옷을 차려 입으시고 제문을 쓰신 다음 산으로

시던 기억이 난다. 물을 아껴쓰시기도 하고 부채나 그런 것을 쓰면

비가 달아  난나다고 삼가하시기도 하였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비가 오기도 하여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요즘이야 기상관측이 발달하여 에보가 신속하다고 하지만 더

러는 에상을 넘어 빈축을 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농촌보다 도심의 상수원을 더 중시 하는 바람에 농촌은 주로

양수기를 동원 하는 게 상레라고 여겨진다.그러나 양수장도 개발을

후 지속적으로 활용을 하지 않으면 물길이 막혀 이 지역의 재 개발이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더구나 난개발에 따른 지하수 고갈이

날로 늘어간다고 한다.

지난번 4대강 사업이란게 전국의 물관리를 더 효율화 하는 방안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가뭄기에 모든 분야에 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 당국은 무슨 대책을 강구 하는 지 답답하기만

하다. 그래서 하루 빨리 비가 내려 주어야 한다는 간절한 바램이다.

특히나 가뭄현상으로 저수지역 그 상류의 유하량이 떨어지면 물길의

오염이나 불결하여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상수지의경우 관리가 

잘되어야 한다. 그리고 농사요에 대하여는 더 비상한 조치가 이루워

저야 한다. 아무리 산업화시대라 하여도 우리는 아직도 농사도

되어야 하고 특히나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더하여 자연을 사랑하고 물 한방울도 아끼며 감사하는 정신을 길러야

한다고 믿는다.

 

2012년 6월 24일 일요일 구름이 많음

 

'작은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승달  (0) 2012.06.26
초생달이 뜨다.  (0) 2012.06.25
어린날 흙을 먹고  (0) 2012.06.23
산행에서 좋은 공기를  (0) 2012.06.22
비 소식이 멀다.  (0)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