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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주변의 활성화

지난 23일에 휴가로 들어갔지만 나는 두 번이나 수업에 결석을 하여

회원님들과 만난지가 오래 된 듯 하여 아침 일찍 은 선생님께 전화를

하여 오찬자리를 마련하려고 했다. 의견이 맞아 떨어지고 강선생님과

반장님등 5분이 만났다. 

좀 일찍가서 내가 대접을 하려 던 것을 은 선생님께서 먼저 마친 후라

나는 다음기회로 미루었다. 그 동안 문안인사를 비롯하여 악기에 대한

어려움들을 실토 하기도 하며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번 추진을 하자 던 영광 원자력 견학에 대한 나의 의견을

제시하고 오늘 오신분들은 무조건 참석을 하신 다고 하여 다름 분들은

반장님께서 총무님과 연락을 하여 확정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영광으로 전화도 하고 문서화하여 펙시로 통보를 하기로 하였다.

무척이나 더운 날이지만 연습장에서 땀을 빼고 온다.

8월 1일은 어제 골프동우회원의 제안으로 순창씨씨로 라운딩을 하는

날이어서 부킹중이다.

오늘은 새벽부터 요 몇일 습작을 하던 자료를 정리 하여 보았다.

졸시지만 여기에 올려 본다.  

                    

                    호박 넝쿨 앞에서

 

먹구름에 용 오르 듯,

쭉쭉 뻗어 지붕을 타는

너,

호박 넝쿨아 !

 

진녹의 융단 너울

황금 빛 찬란한 꽃과

벌들의 가무가 무르 녹는

남새밭에 궁궐이구나,

 

삼복철 모진 풍파

꾿꾿하게 이겨 낸 후에

뱀의 허물인 양

하얀 줄기로 시들어도

 

꽉 움켜 쥔

모태 넝쿨에 호박

인고의 주름을 새긴

자랑된 조상의 예술품들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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