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행의 날이다.
아코디언 수업과 겹쳐 1시간을
배우고 남은 시간 그만 빼먹고
간다.
회원들은 시간을 맞춰 모여서
중봉으로 새인봉으로 돌아 올
시간이다.
나는 회원들 오찬 시간을 맞춰
버스 종점의 무등산 사랑 시화전
에 눈길을 판다.
무등산에 대한 글들이 많은 데,
오늘 공모전에 입상하신 분들
글 솜씨가 또한 훌륭하다.
여러편중에 빨간 하트 라벨이
많이 부착된 글을 사진에 담아
온다.
행여 저작권에 위반이라도 될까.
걱정스럽다.
하지만 이 작품은 공개로 독자
들 라벨로 순위가 정해 지는 듯
싶어 더 관심을 갖고 열독을 하
기도 하였다.
나만이 간직해 배우고 싶은 충동
이라고 변명을 하여 본다.
이 사진 글은 스크랩을 막아야
할 까보다.
이 시화전을 보면서 공모와 그 주
관등을 문의 하였는 데 어느 시인
이신가,
친절하게 소개를 하여 준다.
생오지 문에창작촌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다음에 들어가 검색
카페를 보며 반갑운 마음에 가입
을 한다.
이 촌의 이사장님의 소개란을 보니
1997~ 광주대 평생교육원에서
지도를 하여주신 문 교수님이시다.
사진으로 뵈오니 잘 못 알아 보겠
으나 기억만 남아 있다.
정년을 하시고 고향에 이런 훌륭하
신 사업을 하시어 더 존경스런 마음
이다.
카페등업 인사에 이런 사연도 간단
하게 소개드린다.
내침김에 카페 구석구석을 들여다
보았지만 정회원이 되기 까진 제안
된 항목은 아쉽게도 볼 수가 없었다.
세상엔 이렇게 인연이 보인는 것을
아직도 배우는 처지라 관심있게
찾아 뵐 기회도 만들자고 다짐을 하
여 본다.
앞으로 이 좋은 글들은 국립공원에
시비나 그런 유형으로 우리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리라
믿는다.
무등산을 사랑하는 일로 더 큰 사업
으로 발전이 된다면 고맙겠다.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