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교회를 다녀 와 내 방에
텔레비젼의 골프중계에 빠저
점심을 2시가 넘어 들었다.
최종일 경기로 전반엔 우리의
선수 보다 외국 선수가 우위를
달리는 데, 마음속으로 열심히
응원을 하였다.
중반을 넘어서 서희경 김세영
양희영 선수가 두각을 나타
내고 있었다.
그래서 점심도 거르며 중계를
보면서 밥을 먹었다.
마지막 서희경,양희영 연장전은
누구 편이 아닌 한국이 우승을
놓치지 않아 다행이란 안도감
으로 보았다.
2011년엔 대만 선수가 작년엔
노르웨이 선수에게 우승을 넘겨
주었으나 금년 되찾아 온 기쁨을
누렸다.
양희영 선수는 준우승만 4번을
하였으나 이번에 우승하여 감격
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이 기회로 박세리, 박인비선수
같은 훌륭한 장래를 열어 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리고 오늘 대회를 마지막으로
박지은 선수가 은퇴를 한다는
소식으로 더 좋은 스코어를 응원
하기도 하였다.
지난날 많은 대회를 석권하면서
국위를 선양한 공로에 큰 박수를
보낸다.
건강하고 장래 복된 가정을 이룩
하는 소망도 기원하여 본다.
오늘 강연 100도 역시 감동이다.
전립선암을 극복한 분 미국인의
대릴사위 "땀은 정직하다"고 한
고물상 이야기들 모두가 우리들
삶에 큰 교훈이고 스승의 말씀으
로 배워 덕목으로 삼자는 다짐을
하여 본다.
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