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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타이어 공장 견학

 

09시 롯데백화점 정문서 모였다.

8명이 약속 하었지만 사정이 있어

6명이 참가하여 출발을 한다.

승용차 주인이 30분을 늦게 와서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할 것을 염려

하였지만 10시 30분 금호타이어

정문에 도착한다.

도중 담당과장님께서 어제와 오늘

우리들 방문을 확인하여 온다.

참으로 친절하고 고맙기만 하였다.

정문에서 출입절차를 마치고 귀빈

실로 안내를 받았다.

현황설명과 현장견학을 하였다.

사업규모가 국내를 비롯 중국 4개

베트남,독일등지에 산재한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놀라웠다.

우리는 광주 송정공장만 알았지만

곡성을 비롯 글로벌화한 대 규모적

회사임을 다시 알았다.

공정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준다.

전 공정에 전기로를 이용한 생산계

통을 보면서 전력이 국력임을 다시

감사하는 감동이다.

전기와 같이 타이어도 24시간 365

중단없이 가동을 한다.

소비처가 필요로 하는 만큼 공급이

연속적으로 가동을 한단다.

그 만큼 국내와 세계시장 물량 공급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고 한다.

타이어 생산의 마지막 품질검사에서

불량검사과정을 본다.

0.3%라는 목표치가 있다고 하여

나는 이 목표치 0%로 하는 바램을

기도 하였다.

불합격품은 흠집부분에 칼질을 하여

페기를 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무엇보다 젊은 산업역군들의 장한

모습들로 현장에 활기가 넘치고 있었

다.

이렇게 둘러 보고 안내를 하여주시는

김 과장님은 식당으로 아내를 하여

직원들과 맛있는 식사도 대접을 받

았다.

우리 일행은 타이어공장의 견학이

유익하였다면서 공장측에 감사 인사

를 하였다.

그리고 또 강천사 단풍구경을 간다.

단풍이 만개하고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룬다.

우리도 사람들 행열에 끼어 강천사

까지 가면서 병풍바위 인공 폭포며

아름다운 산세를 만껏 둘러 본다.

중간중간 스마트폰에 경치를 담기도

하면서 자연의 신비함을 느낀다.

계곡에 물이 흐르고 산은 형형색색

장관을 이룬다.

이에 질세라 관광객들의 옷차림도

천연색으로 눈이 부신다.

우리 일행들도 가을 내내 이 절경을

본 탓인지,...

구름이 끼는 오후엔 조용한 벤취에

둘러 앉아 막걸리 잔이나 나누잔다.

배낭에서 좋은 안주야 막걸리 과일

등이 푸짐하게 쏟아진다.

누군가 말햇덧이 여행은 먹는 재미

가 한몫을  한다고 했다.

그렇다.!

잔이 돌고 기분이 술잔에 넘치니

어느 덧 얼굴들이 홍조가 된다.

돌아 오는 길은 비가 내린다.

운전에 조심하자는 뜻에서 값진 이

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술기운에 도중 소변을 가는

회원들이 잦다.

무사히 광주에 도착하여 운전자만

의 약주를 위하여 다시 고기집으로

가서 한 잔씩 나누고 헤여진다.

오늘도 하루가 서로에 고맙고 값진

날로 채워 온다.

 

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맑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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