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23일 두 차례 미뤄
온 팔영회가 오늘 모였다.
고흥에 재직한 후배들이 자리
를 마련하여 갖는 자리다.
그 시절 책임을 맡아 함께 한
정,
나보다 후배들이 고맙다 하여
세번째 모임을 하였다.
조직으로 누구의 강요 지시
같은 구예없는 자연인이 함께
하는 모임이다.
더욱 발전 할 것을 강조하여
하나씩 질서를 세워 가기로
했다.
나의 경험담을 강조하면서
모임 취지를 설명하여 동의를
구하고 다음은 14년 1월 16일
로 잡았다.
우선 다섯사람이면 좋겠다고
한다.
쉬운 예로 승용차 정원이란 점,
모두의 생각이 일치해 마음이
잘 통하는 결과로 본다.
오늘은 각자 지난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 자리로 즐겁기만
하였다.
그러다 기분에 들떠 약주를
과음한 듯 싶다.
집에 오면서 옆 집 가계가
이사를 갈 모양인가,
짐을 꾸려 놓았다.
3년동안 매일 승용차 몇 대를
대로에 주차 화투놀이들만
하고 있었다.
남이야 무엇하던 나와는 무관
하지만 대로상에 장시간의
불법주차를 하는 몰 상식한
사람들이라 짜증스러웠다.
다른 곳으로 이사 간다면 아주
잘 된 일로 여겨진다.
우리 가게에 살고 있는 분들께
미안하기도 하여 참다 못해
찾아가서 한번 협조요청을
하였는데 어느 동네 개가 와서
짓느냐는 식이엀다.
세상에 얼마나 할 일이 없어?
매일 이런 비 상식적인 소일만
하는 것일 까?
정말 몰얌체들 이기도 하였다.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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