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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김장을 마치고

오늘은

우리 집 겨울준비 김장을 하는 날인 데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는

쾌청하고 따뜻하다는

기상청 예보에 기분이 좋았다.

. 아내는

김장에 앞서  미리 준비를 하느라

몇 날 동안 잠을 설치며 시장을

발이 닳도록 다녔다.

그래서 교우님들 친구들이

아내를 돕겠다고 솔선 해

아침에 4분이나 오셨고

하루 많은 수고를 하여 주셔서 

  참으로 감사와 은혜라며........!

저녁 상에 침이 마르도록 

고마움의 찬사를 들려준다.

나는 여자분들의 일을 마친 후

뒷정리를 하기도 힘이 들었는 데

여러분께서 너무 힘든 일을

잘 마친 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내를 다독여 준다.

저녁을 들고

이웃집에 작지만 맛보시라 돌려드리니......

이웃 교수님 댁에선 맛 좋은 과자

선물을 가져오신다.

내일은 택배로

자식들 집에도 보내 주려

박스에 담았다. 

우리 부부에게는

일 년 중 아주 큰 일로 

이렇게 친지분들 도움으로

맛 좋은 김치를 완성하여

여간 큰 기쁨이다.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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