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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김치 맛이 좋아서

 

 

 

그제 우리가  김장을 하여

자식들 집에 택배로 보냈는데

엄마 아빠 고생 많이 하였다,며

잘들 받아 아주 맛있다, 고

전화가 온다.

우리도 참 맛있게 잘 먹고 있다.

광주에 며느리는 김장하며 들라며

딸기도 사 오고 양념 값이랑 챙겨 주어

고맙기만 하였다.

집에 간식거리들이 넘쳐

밀감이 박스에서 상하여 냉장고에

두었데니 싱싱해 좋다.

오늘 날씨도 따뜻하여 집에서

샤워도 하고 쉬었다.

그런데

 토요일 우리 외손녀 딸 결혼식에

참석에 코로나가 심상치 않아

걱정이 된다.

 

2021년 12월 8일 수용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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