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래전에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소책자를 구하여
가방에 담고 다니며 익히고 있다.
좋은 말을 배우며 실천하려는
생각이지만
나는 적극적으로 배우며 실찬을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애독을 하여
삶에 길목에서 흉내라도 한다, 는
마음으로 머릿속에
입력하는 습관이 박혀있다.
오늘도 친구들 모임에 작지만
밀감 한 꾸러미 싸들고 가서 나누었다.
우리 모임중 홍정이란 친구는
매 모임 때면 사탕을 가져와 나누는
봉사 아닌 우정을 표하는
좋은 친구다.
이게 그냥 쉬운 일만은 아니다.
나도 이 친구의 고마움에
꼭
작은 답례 품을 준비하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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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것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걸어온 자신의 인생행로를
되돌아보기 바란다.
지금까지 당신은 누구에게서든
도움을 받은 적이 없는가?
인간은 누구나 부모의 도움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다.
또 스승으로부터는 당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배운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아가며
현재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리고 친구 로부터, 동료로부터,
또는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 들로부터 알게 모르게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자기 혼자서만 자신의
삶을 이루어 놓았다고 생각하는 것 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아브라함 벤 에즈라도
"지혜는 겸허함을 낳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_책자 중에서_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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