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 해소시키는 운동
마음이 불쑥 괴로움에 사로잡히고
오아시스를 헤매 는 사막의 낙타처럼
언제 끝날지도 모를 번민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하면,
나는 운동을 시작해서 이러한
‘우울 한 기분을 떨쳐버린다.
괴로움에 가장 좋은 약은 운동이다.
효과는 즉시 나타난다.
괴로움의 해소에는 뇌 대신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제일이다.
나는 언제나 이 방법을 사용하여
내 괴로움을 해소시키고 있다.
- 에디 이건
-----------------------------------------------------------------------------------------------------
나도
이럴 땐 걷기 운동을 하면서
차 한 잔의 명상에서 배운 글을
실천하고 있다
핸드폰의 만보기에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만
나이가 80을 넘어 작년보다
금년은 기력이 줄어
점차 몸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나는 무엇보다 먹는 것
친구와의 유대 이런 부문으로
무슨 우울함을 먼저 예방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아직은 아내가 먹는 것에
많은 심혈을 써 주고
나 역시 무엇을 소탈하게 잘 먹고
소화에 노력하는 편이다
식탁을 함께 즐겁게 나누며
둘이서 화합에 노력을 하며
집안 또는 밖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 간 해소의 조력자로
57년 함께 살아온 우리 부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년기를
기쁨으로 일궈 간다.
오늘도 내 방엔 낮이면 남창의
햇볕이 밝고
거실의 화분들이 초록으로
우리들 평생의 해로에 축 하이 듯,
따뜻함을 듬뿍 담고 함박웃음을 피운다..
우리와 자식들 가정마다
손자,손녀들 오손도손 살아가는
참 오진 모습들로 저 밝은
화분들 가족의 기쁨이 듯.........!
정 나누며 산다.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