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니 같은 백수도
마음이 마냥 한가로워
동네길 돌며
뭐 신기한 일이나 만날까....?
어느 가게를 지나다
잠긴 문 안에 유리창 너머 이상한
물체에 눈이 빨려 든다.
호기심에 가차이 보았더니
토끼와 고양이가 함께 놀고 있다.
요즘 애견가들이 많은데
알고 보면 다양한 동물 사랑도 많다, 고
생각을 해 본다.
나는 언제부턴가 집에
화분을 여러 종류를 기르며
틈나는 대로 만나고 있다.
젊었을 때는 개를 기르기도 하였지만
집을 지켜주는 큰 개를 기르며
사료와 변을 치우기가 힘들고
피아노 교습을 하는 아내가 싫아해
결국 잠시 기른 적이 있었다
그래서 지금 화분 사랑에 빠저 작은 집이라
우리 환경에 맞는 분들과 만나 대화도 나누며
아내와 함께하면서 즐거운 나날의
열정을 쏟는다.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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