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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오늘의 기쁨이란

 

 

    큰딸 작은 딸 아들네와 전에 살

 

큰 달네 아들네랑 설악산에서

 

              미국 여행길 나이아가라에서

 

 

 

오늘은

주일날이라 교회를 다녀왔다.

점심 들고 아내랑 마당에

겨울 동파방지를 위하여

수도 보온해 준 것을 풀고

호스를 연결하고 햇볕이 좋아

화분에 물을 주었다.

그리고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

보면서 둘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아들 딸네와 여행 사진에서

젊음의 타임머신을 돌아보며

우리도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기쁨을 맛보는 시간........

엊그제 어느 지인의

카톡글엔 인생 80이면 90점이고

85세면 100점이라 하던데

나는 지금 인생을 만점이란

보너스 세월로 산다며 웃기도 하였다.

내가 40대쯤

어느 사업소장 시절 사진 한 장이

얼마나 좋아 보이던지......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 85세라니,

그래도 아직 건강하게 무엇이나

배우며 열정으로 살고 있으니

큰 복이란 감사하는 마음이다.



2022년 2월 27일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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