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발자취

이웃집 모임

골목안 이웃 3가족이 만나는 날이다.
교수님으로 장학사님으로 한전인으로
정년하여 이웃간 상호 유대를 공고히
하는 듯으로 3개월 마다 돌아가며 유사
를 치룬다
오늘은 박 장학사님 댁에서 한방 오리
백숙 들며 호기애애한 자리를 나누었다.
또 유사를 치루는 집에 작은 선물도
하나씩 돌려주는데 교수님은 잡곡 과자
우리는 제주 여행기념의 오메기 떡을
가져와 전해 드렸다.
그리고 식사후 여자 분들은 더 이야기
나눈다며 카페로 옮겨 가고 남자분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 갔다.
무엇보다 우리가 제일 고령이라 두 분
가족의 따뜻한 대접받아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 듯.......
우리는 무엇이나 나누며 서로가 친척
처럼 다정하게 살아가고 있다.

2022년 6월 25일 토요일 맑음



'작은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일도 즐겁다  (0) 2022.06.27
주일은 교회로  (0) 2022.06.26
산악회 모임 날  (0) 2022.06.25
산악회 모임 날  (0) 2022.06.25
제주 여행 마치고....  (0)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