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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하루가 기쁨으로


오늘도 새벽엔 비가내리고 낮에는 밝은
햋벝이 좋아서 아내와 아코디언 동우회
합께하던 군산에 사는 친구가 광주왔는
데. 두 사람은 나주에 사는 아코디언 선
생님 댁에서 회원님들 공연이 있다,며
동행.......
오랜만에 찾아가 즐거운 자리하고 왔다.
나 역시 동우회 사무국장과 사무실에서
만나 함께 오찬하고. 다시 사무실로 이동
함께 차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분 중에 물 주기와 오래된 춘란 하나를
주기에 갖어와 분 속의 잔돌을 바꿔조고
나의 약손이 물도 주면서 보살펴 주었다.
저녁엔 아내가 아침에 세탁하여 풀을 먹여
대림질 한 모시와 삼베 잠 옷으로 시원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머리 맡에 걸어 두었다.
오늘밤 잠은 꿀 잠으로 즐기려니 ....
나의 어린날 우리 어머니가 입혀주시 던
이 옷을 떠 올리며 아내에게 너무~ 고맙
기만 하다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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