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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삶의 일꺼리로


낮 더위는 계속되고 있지만 바람이 있어
나는 오늘도 한가로히 거실에 선풍기를
돌리며 신문이며 핸드폰 여행이 즐겁다.
매월 갖는 모임이 21일 목요일 이라며
총무의 전화도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원한 기분의 머리를 식혀주어 고맙다.
이런 재미에 빠져 행여 소나기나 쏟아
지면 아내가 치과갔으니 마당에 널어
둔 세탁물이 젖을 터, 정신바짝 차리고
눈은 창밖에 신경을 쓰고있다.
우리 세탁기가 주말에 말썽을 이르켜
서비스 신청하였으나 전화로 조언을
받아 아침에 다시 시동을 하니 돌아서
무사히 가동에 성공 낮 햇볕으로 말리
는 중이댜.
정오 쯤 빗방울 몆 방울이 내려 거두느라
비상이 걸렸으니 지금 내 신경곤두세워
빨래 건조의 중책을 수행 중이댜.
이렇게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에
아내와 둘이서 가족예배를 마쳤으니
잠자리에 들어 오늘을 마감하려 한다.


2022년7월12일 화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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