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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또 하루가 저물고


오늘은 주일이라 교회 다녀왔다.
종일 이슬비가 오락가락 흐린날이니....
우린 집안에 개구리가 되었지만 앞집서
낮에 부추전을 갖어와 아내가 국수를
차려 점심을 때웠다.
날씨탓에 밖에 나가지 않고 거실의 벽
진열 된 나의 8순기념사진 부여 롯데
호텔서 모인 갓과 아내 8순기념사진
설악 호텔에서 만든 것들을 보면서 또
간식은 단 호박에 우유를 들며 추억의
이야기가 즐겁기만 하였다.
이 두 장엔 우리 아들 딸 손자,손녀 모두
참석한 아주 뜻깊은 우리 한 가족의 역사
가 담긴 은혜의 마음이 잔잔하여 기쁨이
가득하였다.
이런 하루가 쌓여 우리가 어언 80고개를
넘어 황혼기에 가족사랑으로 축복을
누리는 감사하는 마음에 하루도 저몰어
간다.



2022년 7월 24일 일요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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