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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토요일 아내와

일기예보는 때때로 비가 온다하였지만
오전앤 햇빛이 나서 조반을 들고 동네
한바퀴 돌고와서 시원한 거실에 텔레비
젼을 통하여 "걸어서 세계 속으로" 노르
에이 편을 시청하였다.
1996년 6월 아들이 필란드 유학 중에
손자가 태어나 아내랑 방문하였는데,
인근의 여러 지역을 돌아 보는 여행에
스웨덴과 러시아 국경등 을 구경하며
핀란드 이웃인 이 노르에이를 못간 게
아쉬었는 데 해가 지지않는 백야의 나라
영상으로 아주 감명깊게 잘 보았다.
우리 방문한 때 6월이라 춥다는 빌란드
온화하여 좋은 계절로 호수와 숲을 찾아
추억이 많아 당시 비디오를 가끔씩 보기
도 한다
그리고 점심 때를 맞아 아내가 대구탕
이나 먹자하여 우리 입에 잘 맞는 풍암
동으로 찾아가서 따뜻한 탕을 맛있게
잘 먹고 돌아 왔다.
집애 오니 이때야 빗방울이 덜어지고
있다. 마당에 작년에 국화하 분이 겨울
에 시들어 죽은 줄 알았지만 한 뿌리가
봄에 움을 티우더니 자러서 예뽄 꽃울
달고 있어 아내랑 신비하여 웃음으로
반겨주었다. 이런저런 오늘 즐거움을
몆자의 발자취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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