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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올 7월도 안녕

기상청은 오늘 태풍과 폭우가 예상된다,
하여 긴장을 했지만 바람도 앖고 비도
오락가락한다.
밖에는 걷기운동도 나가기 뭐하여 에라
집안 청소나 하련다. 팔을 걷고 여기저기
정리를 한 다음 물걸레로 닥기를 한참을
하다보니 땀이 솟고 허리도 아프다.
아내는 틈만나면 앉아 쓸고 닥는 일이
몸에 배어 잘 하고있지만 모처럼 하는 게
여간 힘이들기에 아내에게 미안하여
입을 딱 다물고 서서히 마무리를 하고
수박,복숭아를 함께 하곤 내 방에 들어
쉬면서 7월도 마지막이라 방에 달력장
정리도하고 참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숫자 속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어
본다.
내가 편히 사는 알뜰한 집과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아직은 나와 아내가 건강
하니 얼마나 축복인 가......
나의 열정을 바친 평생직장에 장기근무
정년을 맞아 퇴직하였으니 노후대책도
연금이란 보수가 있지 않은 가.......
노년기를 나 바우고 하고 싶은 일들로
함께 하는 인연관리로 이런저런 모임들
로 자주 어울려 회식이며 산행,여행등
정겨운 추억만들기란 명분에 동분서주
하는 기쁨도 나누며 살고있다

2022년 7월 31일 일요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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