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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생 닭의 몸 보신

어제 아들이 생촌닭 큰 것으로 두마리를
갖어왔기에 한마리는 처제내 주고 오늘
우리는 이 한마리 잘 고와서 반은 뒷 집의
할머니댁에 드렸다 우리 둘 이서 고기를
실 컷 먹고 국물에 죽을 만들어 포식을 하
였다
날씨는 덥지만 아침부터 시장에서 인삼과
밤 대추를 사오고 집에 마늘을 까서 보약
이 되도록 신경을 썼으며 집안은 가스 불
열기로 찜질방을 방불케하었는 데 아내가
땀을 흘리며 고생한 덕분으로 몸 보신을
잘하여 고맙기만하다.
자녁은 따뜻안 물로 샤워마치고 예배를
드리고 이제 꿈나라로 가련다.


2022년 7월 30일 토요일 맑고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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