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손주들 큰 아이는 중학교에 가고
그 동생은 초등 6학년이다.
중학셍 1학년은 반에서 키가 제일 커서
그리고 초등생 작은 아이도 반에서 제일
커서 둘이가 다 맨 뒷자리 란다.
며느리의 전화로 듣는 소식이지만
집에 와서 할아버지와 저의 아빠랑 서보며
키 자랑을 해 댄다.
외 손자들도 그렇게 들 커서 좀은 걱정도
되지만 남자들이라 장한 면도 있어
웃고 넘기곤 한다.
세상이 풍요롭다 보니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모두들 장사들 처럼 듬직하기도 하다.
옛말에 키가 크면 싱겁다는 말도 생각나
가끔씩 그런 면이 있는 가,..?
시험을 해 보기도 하지만 속이 꽉 차서
되려 그런 말들 이 의심스럽기도 하다.
건강하게 잘 들 자라서 장래에 훌륭한
사람들이 되기를 기원 해본다.
오후는 도서관에서 컴도 하고 책도 보며
쉬었지만
4층의 누전으로 손을 보려 해 보았지만
무서워서 내일 로 미루고 말았다.
2010년 3월 7일 일요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