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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오늘도 비가

서해에서 천안호 함대가 실종하여

1주가 넘는 데,

매일 매시간 속보는 악천우에 속수무책의

비보만 쏟아저 짜증이 나고 안타깝기만 하다.

누구보다 실종자들에 그 가족들의 애타는 모습이

가슴을 에이게 하고,

그래도 그저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나길 기원

해 본다. 

상록회원인 박남철님과 약속을 하여 정길웅님

이렇게 서이서 오찬을 함께 하였다.

연습장에서 운동만 하는 사이지만 이런 자리로

유대를 갖자는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후는

시창작을 배우며 교수님의 희수 나이에 반하여

열정이 대단하신 점,

휴식도 그리고 종강시간도 잊으시고 열강을

다하시어 고맙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였다.

나는 이렇게 훌륭하신 지도를 잊고 평소의 자습도

없이업만 참가하는 일로 큰 부끄러움을 느꼈다.

오늘도

총무는 떡이며 음료수를 푸짐하게 차려서

고마웟고 다음주 야유회는 기상관계로

다다음 주로 연기를 한다고 한다.

연습장에 가서 운동 후 목욕도 하고 돌아 오며

몸의 피로감에 무리가 되는 듯 싶어

집에서 좀 편하게 쉬엇다.

 

 

2010년 4월 1일 목요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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