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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부활주일

어제부터 인터넷이 불통이라 고장신고를

하려고 전화를 하여도 통화가 되질 않았다.

연결을 한 다고 하는 안내방송은 되 풀이하며

안 되면 인터넷으로 신고를 하라고만 한다.

자동화 고객관리가 잘 못되면 수용가는 얼마나

짜증 스러운 지,...?를  모르는 세상이 되어

한심스럽기에 그만 포기를 하고는 월요일에

개통을 하려고 접어 버렸다.

어제까지 고난주간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오늘은 부활 주일로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고난을 영상으로 보면서 우리교인들에겐

해마다 두 번의 큰 명절 행사도 치룬다. 

즉 예수님의 탄생일(성탄절)과 바로

오늘 우리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하나님의 외 아들로 사흘만에

다시 부활을 하셧으니,...

나 자신부터 성령을 강화히여 진정한 속죄와

다시 태어나는 믿음을 담아야 하는 날이다.

현관에서 고등부 학생들이 달걀을 하나씩

나누어 주어 받아 들고 왔다.

오후엔 노트북을 카트애 싣고 금호 교육관엘

가서 몇 가지 정리와 책도 보고 돌아 왓다.

저녁은 아들집에서 먹자며 전화가 와서

며느리가 차려 준 아꾸찜으로 잘 먹고 내일은

우리 지용이가 수학여행을 간다는 데,

감기 기운이 잇어 걱정을 하며 약을 머기는

것을 보고 나오면서, 지용이에게

아내가 과자 값이나 하라고 용돈을 주었더니

좋아라 한다. 

날씨가 좋아야 할 터인 데,

아내는 잠자리에 기도를 하고 있었다.

 

2010년 4월 4일 일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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