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 발자취

복이란 향기가

우리집  내가 손대지 않으면 누가 하랴,?

옥상에 피아노교습을 위하여 본 건물 완공후 추가로 건축한 것이

본 건물과의 서로 불합리한 개소가 한 둘이 아니다.

첫째는 상하수 관리다.수압은 얕고 물은 잘 빠지지를 않는 것이다.

그래서 별도로 물 탱크를 설치하였는 데,

이제 사람이 살지를 않을 뿐 아니라 수압이 개선되어 물탱크가

불 필요한 것이다.

이런 일들을 내가 직접 자재를 구입하여 시공을 하였기에 이제도

내가 처치를 하여야 할 싯점이다.

1차로 수도관을 직결하는 작업부터 시작을 하여 두었다.

나는 일을 하려면 처음부터 게획을 수립하고 반복하여 수 차례

시공 연습을 하곤 한다.

수도관 연결을 시도하여 성공을 하였다.

다음 단계는 또 두고  연구하기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단 모터를 들어내고 그 공간에 정리가 우선이다.

내일은 페기물 처리 업체에 이 빈 물 탱크를 처리하기로 생각을

하였다.

어제는 큰 사위 생일이다.

나는 자식 손자들의 생일이면 전엔 선물도 하곤 하엿지만

지금은 작은 케익 값을 보내주고 잇다.

그렇지만 내가 케익을 산적도 없고 얼마나 가는지도 모른다.

나,와 아내의 생일에 케잌은 의례 자식들이 사 오는 바람에

우리가 케잌 값을 알턱이 없다.

그저

세상 살아가면서 자식들과 사랑의 통로를 원활하게 하는

한 방법 이 듯,

저희들 통장이나 함께하는 경우,봉투에 담거나 현금을 주기도

한다.

어제 큰 딸의 통장에 사위 생일 케잌 값을 입금을 하였다.

아침에 지 어미에게 아빠가 보내 준 돈을 확인해 보라기에

나의 통장을 다시 보니 5원을 입금한 것이다.

중간에 만자가 빠진 것,...이게 왠 일이야,?

카드로 계좌이체를 하며 5 만원중 중간의 만자가 찍히질 않았다.

ㅎㅎㅎ,

이런 일이 고의는 아니였지만 딸네랑 우리가 큰 딸네랑

전화상의 웃음 꽃을 피우는 또 하나의 추억이 되기도 하였다.

저녁엔 큰 딸네 집에서 작은 딸네랑 생일상을 열고 있다는 소식,

우리 내외도 한 자리에 하는것 처럼 기쁨을 맞는 다.

오늘도 "복이란 향기"가 멀리 우리집까지 넘치고 잇엇다.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비

'작은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떼를 쓰는 8월  (0) 2010.09.01
어깨가 으쓱,  (0) 2010.08.31
겹치는 행사  (0) 2010.08.29
불을 낸 놈,  (0) 2010.08.28
늙을 틈도 없단다.  (0)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