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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새 반으로 시작

빛고을 타운의 가을 학기가 시작이 되엇다.

풍물에선 지난번 중급반에서 다시 새 반으로 편성되어

시작을 하는 날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 반에서 상급반으로 가지만 나는 다른 날로

변경이 되면 주간 계획이 모두 바뀌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여기에 머물고 잇다.

아주 전문적인 것보다는 익히기 위한 배움으로 이렇게 맞춤형

학습을 시도하고잇다.

그 동안 배운 것을 반복하여 참가하는 데 편안하고 더 호감이

가는 듯싶어 좋다.

아직은 출석부도 정리가 미정되어 관리부서에 재 등록을 

요청하여 수요일엔 정리가 된 다고 한다.

아침부터 아내는 시장을 다녀오고 배추를 다듬어 새 김치를

담느라 분주하다.

나도 카트를 끓고 시장을 다녀오면서 채소값이며 다른 모든

물가들이 천정부지로 오른 것을 보고 놀랏다.

기상적 조건의 영향도 있겠지만 추석을 앞두고 소비심리에

작극적일 수 박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

더구나 정부가 소비자 물가관리 방법에 모순도 없지않아

이런 결과가 온 것도 사실일 터이다.

한편 공직사회의 각종 비리역시 이런 사회의 불안 조성을

돕는 한 요소로도 믿고 싶다.

오후는 운동을 다녀 와 태풍이 온다는 보도에 옥상이며

주변을 살펴두었다.

이번 태풍은 제발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2010년 9월 6일 월요일 흐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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