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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명절 분위기

뉴스엔 귀성객들이 오가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 하고 잇다.

명절은 이렇게 메스컴을 통하여 우리들을 더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늘까진 고속도로가 원할하다는 보도다.

우리는 아들이 시내에 살고 딸들은 다음 기회에 만나게 되는

터라  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명절을 앞두고 우리 모두는 고향과 가족이라는 평화를 기리는

아름다운 정서를 맛 보기도 하고 세상을 살면서 내가 지난날

명절에 겪었던 추억도 돌아보는 게기가 되어 관심을 쏟기 마련이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한 해의 햇 곡식이나 과일을 거두어 헤어진

가족들이 모여  조상님에 대한 감사의 예를 올리는 미덕이 있다.

한 해의 농사일로 피로를 씻는 서로의 위로가 어우러 지는  다양한

민속놀이도 한 몫을 한다.  

조상님에 대한 가문의 전통을 이어 선영의 묘소에 벌초를 비롯,

고운 옷 차려입고 참배를 하는 일은 세계의 어느 나라에도 내놓을

훌륭한 전통으로 자랑을 하고 있다.  

오늘도 이런 들뜬 분위기에 풍물공부를 가는 날이다.

수강생들의 빈자리가 많고 여느때완 달리 명절을 앞두고 선생님의

인사치례도 누가 나서는 사람이 없다.

알고 보니 빛고을 어느 분야에서 졸업이나 명절 등 작은 성금을

거두어 말썽을 낸 분야가있어 이런 일을 금지한다는 내용이엇다.

그래도

이것은 우리들 수강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정표인 것을

어느 분이 자신의 불만을 표출시켜 선의의 선생님들이 피해의식을

갖게 된 일로 나는 마음이 아팠다.

풍물선생님은 기운어 옆에서 보기가 않되었다는 생각도 들어 차를

함께 나누고 돌아 왓다.

냉정히 따지면 정부사업에 선생님들도 자원봉사를 하는 차원인데,

굳이 수강생들이 인사치례까지 해서 무었하겠는 가,?

자칫 관행이 되어 외부로 나쁜 소문이나 퍼지게 되면 사업 자체에

먹칠을 하는 결과라는 점도 고려하여야 할 듯 싶다.

연습장에도 한가하여 천천히 여유로운 운동을 즐기고 돌아 왔다.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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