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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슬범에게 축하와 분발을,

오늘은 골프모임 날이다.

3시에 일어나 창을 열고 보았더니 비가 내리고,

5시에 다시 일어나 보아도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아침을 먹고 우리들 연습장으로 나가 보앗는 데,

회원들이 모이고 있다.

모두들 에약을 취소를 원하여 그냥 집으로 돌아 왓다.

우리 슬범이가 연세대학에 합격을 하여 아내와 나는 너무

나 기쁘기만 하다.

큰 딸네도 그래서 눈물이 나고 울었단다.

자식을 낳아서 기르고 살아가는 동안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가슴조이는 순간들이 많아야 하는 가,?

아내가 365일 매일 새벽기도엘 나가고 있는 데,

아마도.자식들을 위하여 흘리는 눈물이 전부가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우리들 자식들도 그 자식들을 위하여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은 슬범이가 학교에 가서 신입생을 위한 설명회를 듣고

돌아 왔다고 한다.

슬범이 저 자신도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을 한 보람을 느끼고

있을 줄 안다.

할아버지 역시 마음껏 축하를 하고 있다.

꿈을 갖인자는 시련도 많아야 한다는 교훈을 말해 준다.

하지만 그 꿈을 달성하기까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를

세워야 한다.

우리 슬범이는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

앞으로는 그 책속의 지혜들이 도움이 되어 주고 어떠한 도전

에도 현명한 판단력을 발휘하리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싶다.

무슨 일에도 끈기가 있고 고집스런 면이 되려 꿈을 일구는

동력이 되리라는 기대감도 있다.

학교생활 못지 않게 신앙심이나 좋은 친구들을 바탕으로 분발

력을 길러가라고 당부를 하여 준다.

운동을 못 가고 풍물을 배우고 돌아오면서 도서관으로 가서

정민님늬 책읽는 소리를 대출 받아 와 읽고 있다.

 

2010년 12월 13일 월요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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