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상에 우리는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아내가 권사은퇴식을 갖고 교회생활에 잠시 휴식을 중이다.
무엇보다 성가대를 나가면 나 와의 거리가 생기게 된 다는
생각인 듯 싶다.
그 동안 함께 하신분들이 계속 하자는 권유가 있어서 내
의사를 묻는 다.
나는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하였다.
아내가 성가대를 지속 한 다면 지금까지도 나는 외톨이로
지내 왔다. 언제나 혼자 자리를 하다가 먼저 귀가를 하는
바람에 우리들 생활 리듬이 원활한 편은 못 되었다.
그래서
은퇴를 하면 젊은층의 화음으로 돌려 주라고 말해 온 것,
내가 불편하여도 아내가 원한 다면 좋은 방향으로 하는게
당연 하리라 믿는다.
오늘도 황금찬 시인님의 책을 읽으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
하여 본다.
'사람의 삶이란 문을 여는 일"이라는 대목이다.
우리 앞에 있는 모든 길엔 수도 없이 많은 문들이 있다.
그래서 사람이 열어야 할 문을 열지 못 하면 좌절을 하게
된다는 것,
이 한해도 모든 문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문앞에서 용기를
다하여 열심히 열고 가야 한다,고 하였다.
오늘은 우리 외손자 슬범이가 작년에 그림을 그리고 전시
를 한 것을 어느 미술 사이트에 올려 아주 좋은 평가를 받
았다.
그래서 이 불로그를 나도 들러 감상을 하였다.
그림도 신선하지만 그 창의력에 문외환인 내가 보아도 척
알아 볼 정도라고 여겨진다.
그래 열심히 하여 훌륭한 작가가 되길 바란다.
아니 할아버지 할머니도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
보고 싶을 때 들리려 여기 불로그 주소를 입력하여둔다.
http://blog.naver.com/hgimin22/50102365932
2011년 1월 5일 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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