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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末世라는 말,

지금 우리나라는 나라꼴이 아니다.

구제역으로 죽은 소 돼지의 피가 강을 이루고,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서민경제는 바닥이고,

비리 범죄사건은 하루가 멀다하게 터지고, 대학

등록금에 학부모 허리가 휜다.는 아우성,... 

갈 데까지 간 막장 샹하이 스캔달이 뭔 소린가,?

외교관이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외국에 가서

국위의 신뢰와 외교의 덕목을 지키고 우리 해외

국민들이 마음놓고 잘 살게 하여주는 것이 그들의

의무요, 책임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외교관들이 다른 나라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국위가 손상되고 더구나 재 샹하이 동포들에

불이익을 자행하는 못 된 짓꺼리를 일삼아 원성이다.

어디 그 뿐이랴, 딩이란 여자는 모든 비리의 고리를

쥐고 돈버리에 혈안이듯, 각 종 이익이 되는 수단을

총 동원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더구나 전 영사관은 MB대선 켐프에 연루 보은인사를

받은 장 본인이란 사실, 

중국의 정치적 외교사안까지 이 여인을 통하여 받은

국내 실세정치인들,...

참으로 국가 위신이 실추되고 만신창이 꼴이 아닌 어처

구니가 없는일로 한심스럽다.

5개월전부터 이런 스켄달이 국내외에 머리를 들고 있엇

다는 데,

그냥 덮어둔 것도 사건이 대형화한 문제점이다.

자기의 인맥이라 면 청문회에서나 여론이 나쁜 정도는

그냥 싸그리 구제역처럼 살처분식으로 묻어 둔다.

쉽게 말하면 眼下無人격으로 밀어 부친다.

이 얼마나 부당한 인사 방식인가,?...

이상은 신문(한국일보)의 칼럼과 언론의 보도 내용들이다.

국회에서는 UAE국에 원전 건설 수주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 나라에 파병을 해주고 얻어 낸 사업이라 한다.

우리의 전기요금이 싼 것은 원자력의 혜택으로 보아도

된다. 외국의 원자력사업의 수주 방식은 신중하고 타당

성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지금  UAE국과의 게약관게가 안개속에 묻혀 여론이

자자한 것이라 본다.

이런 보도등을 보면서 머리가 아린다.

밖에는 꽃샘추위라고는 하지만 어느 봄보다 바람이

차고 매섭기만하다.

엊 그제 안양의 친구와 자리를 하면서 꿀 벌과 개구리

같은 자연의 생태가 멸종을 한다는 것,

末世라는 말을 음미하여 본다.

자연의 변화에 우주만물이 폭싹 망하는 것이 末世 일까,?

나라가 어지러워 국민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이 末世 일까,?

우주만물이 정말로 끝장이 나는 末世라면 누가 무슨

걱정이나 할 것인가.

서울 나들이를 다녀 와서 목욕을 하고 휴식을 하면서

내일 아버님 기울 준비로 시장을 다녀 온다.

지금즘 우리나라에 꽃 소식은 어데쯤 오고 있을 까,!

 

2011년 3월 9일 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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