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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내 인생의 감독을

세상을 살아가면서 훌륭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알아보면 

열정이 대단들 하다는 것을 배운다.

나는 열정도 무슨 의지력도 부족하기만 하여 괴로울 때가

많다. 그만큼 무엇을 하다가 실증이 나고 또한 두려움이

쌓여 버티질 못한다.

물론 나이들며 건강을 생각하여 조심을 하는 것이라는

핑게가 그럴 듯 하다.

지금 문에창작반에서 교수님께서는 시를 쓰라고 하신다.

배우면서 하루 하루 미루고 만있다. 정말 지금의 환경도

이렇게 좋은 여건임을 나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쓰긴 써야 하는 데, 머리속에서 맴돌고 직접 글로

옮기질 않고 있다.

오늘은 풍물을 하고 온다.

컴 속에 메일에서 좋은 글을 보았다.

"이제 짧은 시간, 아니 오늘 하루 일상을 보내면서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내 삶의 영화감독이다라고
생각할 때 그러면 내 인생의 줄거리는 무엇으로 할 것인가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줄거리와 인생의 계획들이 섰으면 그 다음에

제목을 정해보면 좋을 것이다.
이제 어떤 제목을 정하겠는가?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 하나로 응축된 제목,
그 제목이 바로 나를 위대한 감독으로 만들어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자기 내면을 이해하고, 내 속에 있는

무수히 많은 재능들을 하나하나 끄집어 내서
어떤 재능들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재능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하나로 뭉쳤을 때

영화감독이 각각의 조연에게 역할을 줄 때와 같이 그 각각의

역할을 내속의 재능들에게 부여하여 나만의 인생의 영화

감독으로 하루를 멋지게 살아가길 바란다" 

그렇다 내가 더 노력을 하는 일로 남의 글이나 하려는 의지

들을  알고 익히는 일도 소중한 것이라 믿는다.

좀 쉬면서 명상으로 외워보는 좋은 저녁을 맞는다.

 

2011년 3월 29일 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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