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은 잠을 설첬다.
어지럼에 신경을 쓰느라 불면증만 더 돋아 준샘이다.
아침엔 병원을 가 주사를 맞고 11시 전우회 사무실 약속을
20분이나 늦게 갔다.
사무실 컴퓨터가 속도가 늘여 열여 볼 수가 없을 정도다.
지회장을 비롯 사무국장 등 일행은 오찬장으로 간다.
컴퓨터는 일단 새로 구입을 하고 케이불을 어느 회사 망으로
할 것인가를 의논하였다
오찬장에 나보다 더 늦게 온 엄부지회장은 탁자식의 좌석에
앉으려다 넘어저 찬 그릇이며 술잔들이 깨어저 큰일 날뻔 하
였지만 다행히 다친대가 없었다.
오후엔 제갈총무와 서광주지점과 전력처를 방문하여 컴퓨터
전산망을 견학하였다.
방법은 본부에 판매게획실 조차장이란 분이 나와 영광원자력
에사 함게 근무를 한 후배라 다음 주 사무실을 방문 협의를
하기로 하였다.
돌아 오는 길에 연습장에서 박남철님회원님의 전화가 온다.
나와서 운동을 하면 공을 준다고 한다.
연습장에서 운동은 쉬었다.오늘 병원장님이 무리를 삼가라니
그냥 집으로 왔다.
요즘 이것저것 분주하기도 한데 교통비 좀 아끼느라 말론 걷기
운동이라지만 이게 과욕이 된 것이다.
이런 마음을 정리하느라 티비를 켜고 인도의 원숭이 박물관
푸로그램을 보았다.
원숭이 천국이나 다름 아니다.
특별한 것은 3개원간의 원숭이 감옥생활을 소개하여 준다.
원숭이들 중에 말성구러기는 마취총을 이용 잡아다 독방에
투옥을 시킨다 출옥을 하면 자신의 불편함을 깨우치고 얌전
해 진다는 설명이다.
신기한 동물이다 그래서 원숭이가 인간이 원조라는 설도
있는 것은 아닐까,?....생각을 하여 본다.
아침부터 아내는 친구들과 소금을 사두어야 한다고 분주한
전화통화가 계속 된다.
바다가 방사능으로 오염이 되면 어떻게 되냐는 사회적불안감
에 난리 인듯 싶다.
우리도 3포를 부탁하여 저녁에 교인들과 가서 싣고 온다.
오후는 이렇게 티비도 보고 한가함을 즐기다 소금 때문에 그만
한바탕 층게를 몇 번이나 오르 내리는 노동을 하고 말았다.
지금 우리나라는 물가고가 심각한 상태로 매몰되는 현상이다.
나는 발품에 과욕으로 아내들은 사재기란 물욕에 과욕,...들
큰 걱정을 해보는 저녁을 맞는다.
2011년 4월 7일 수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