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간 몸이 무겁고 머리가 빠근하엿다.
월요일 골프를 높은 산 능선을 돌며 찬바람을 맞은 것이나
다음날 치과에서 치아를 하면서 보데끼고 먹은 약들이
독한 듯 싶다.
속이 쓰리고 비정상적이다.
문예창작 공부를 하면서 위가 불편하여 겨우 참앗다.
돌아 오는 길에 멧세지가 와서 열어보니 전우회원의 모친상
안내를 받아 그 길로 장례 예식장까지 다녀 왔다.
97세를 사신 이 회원의 모친은 그 동안 식사도 잘하시고
병치례도 없이 아주 깨끗하게 떠나셧다고 하여 부러웟다.
동우회원들이 와서 자리를 하며 맥주 한잔을 하였더니
잘 못한 것이다.
불편하니 일찍 쉬자.
2011년 4월 14일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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