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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꽃순님 방 연주를

4.27 재보선의 날이다.

나와 이 재보선은 직접관계는 없지만 관심을 갖이고

지켜본다.

메스컴이 요란한 데 결과는 어떻게 판가름이 날지,?

아침을 먹고 도서관을 간다.

나오는 길에 아코디언 소리가 요란하여 발길이 따라

간다.

우리 빛고을 김선생님 연구소다.

20여명이 멋진연주회 연습을 갖고 있었다.

오는 금요일 문성중학교 행사에 출연을 하기 위한 준비

란다. 옆에서 얼마동안 감상을 하며 동영상으로 한 컷을

잡는다.

김선생님이 수고 하시고 화원님들의 열정이 너무 좋아

작은 자리를 마련하여 맥소 한 잔씩 들고 동아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도 올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우리 카페가 개설이 된지가 얼마 않되어 닉네임만 적고

있어 누가 누군지를 모르는 판에 서로 통성명도 하면서

상호 얼굴을 익히는 계기가 된 점이다.

나는 동아리회원님들이 부러 웠다. 나는 언제쯤 이런

수준이 될 까,...?

오후는 마을금고에 일을 보고 집에 와서 인터넷을 열고

동영상에 연주실황을 올린다.  잠시 악기 연습을 하였다.

우리 꽃순이 선생님 말씀이 떠오른 다,

장난감 하나 생긴 폭을 대고 자주 자주 만나란다.

하지만 영 ~ 그게 그리 않되어 탈이다.

저녁상에 노트북으로 동영상을 아내에게 자랑을 하였다.

잘 하고 분위기가 좋다고 찬사를 주고 아내 역시 친구들과 

즐거운 일들을 이야기들려 준다.

동네 교우님이 보내준 새 봄의 싱싱한 상추가 좋아 우리는

공 만큼이나 입이 벌어지며 맛 있게 저녁을 잘 먹었다.

지금은 밤 11시다. 선거결과가 마무리 단계다.

야당이 승리를 하여 기쁘다. 

그런데 국무총리에 오르려다 청문회에서 문제가 된 인물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는 것인지,?

양심도 없고 인물도 없는 세상, 참 부끄러운 정치판이 가관

이다.

날씨도 청명한 날 정치판 민심은 요지경이다.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2011년 4월 2일 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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