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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틀리면 바로잡자,

금호평생교육관 악기를 배우는 날이다.

오늘도 일찍 서둘러 내 몸에 맞는 악기를 잡으려

나선다.

하지만 요즘 결석자들이 많아서 처음보다 자리들이

많이 비어 있다.

그래도 내 연습을 열심히 하리라는 뜻에 최선을 다

하여 본다.

고향초가 긑부분에 자꾸만 틀린다.

선생님께 문의를 하였더니 손가락 번호 표기가 틀렸

단다. 바로 잡고 연습을 하여 되고 있다.

우리 원장님도 기력이 없는 듯, 시무룩 한 기분이다.

그래선지 오찬장에도 불참하시고 가셨다.

오늘은 여자 총무님이 식대를 게산 하여 미안하엿다.

식사를 마치고 집에와서 쉬다가 골프연습장을 간다.

하지만 아직도 공사중이다. 2주가 넘게 운동을 하지

못하여 자세를 잊을까 걱정이다.

오는 9일은 정기 모임날인 데, 4일에 문을 연다고 한다

그래도 매일 습관처럼 가야 하던 연습장을 못 가니,

몸도 찜찜하기만 하다.

농협에 들러 내일 서은문학연구소 정기모임에 회비를

미리 준비하였다.

그리고 광산구청을 가서 골프장 개장 게획을 알아 본다.

5월 중순으로 잡혀있고 남어지 사항은 공고문을 통하여

고시한다고만 한다.

바람이 세고 차다.

왠 봄날씨가 이렇게 변덕인지,....?

마음도 어설프다.

집에와서 쉬려니 우리집에서 구역에배를 본다고 준비를

하는 중이다.

여자분들만 오는 행사라 나는 일찍 밥을 먹고 학교로

운동을 다녀 왔다.

김연아 피겨나 볼까하엿지만 뜨질 않는다.

밤늦게나 하는 모양이다.

티비로 야구를 보는 데 기아가 번번히 지고만 있다.

끄고 책을 보다 잠자리를 잡는다.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맑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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