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가는 길
멀리 보이는 아파트촌 그 일대에 짙은 황사가
밀려 오고 있었다.
요즘 날씨는 바람이 심히고 황사에 방사능 불안
까지 겹처 불안한 마음이다.
밖엘 나가는 일을 삼가라는 기상청 주의보에 몸을
움추린다.
집에서 악기도며 책을 보다가 그래도 백화점엘
잠시 다녀 온다.
길거리에서는 유독 핸폰 가게마다 손님을 끓기에
혈안이다.
그래서 심심한 차에 차를 마시며 이런 글을 한 편
낙서처럼 써 본다.
속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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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시절
천금을 넘기 던
광주 충장로 땅 값,
요즘
한 집 건너 상가
눈 부신 핸 폰 매장
권력과
재벌의 欺瞞으로
文明의 器는 죽어서,
흉물인 공짜 개떡이다,
보릿고개 철
가난이 삼킨 배 곯음
"공짜면 양잿물도 먹는 다,
철부지
자식들 덥썩 삼키고
지 아비에 허리가 작신
휜다.
날라 온
카드 청구서 뒤척이다
긴 한 숨,
눈 먼
대명천지에
공짜면 양잿물도 먹고,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던
그 말이
다 맞는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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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설명,
도덕적인 사회는 시장원리에 의한
올바른 상거래가 민생의 덕목이라
믿어진다.
정경유착이나 재벌이익 만능주의는
공짜를 빙자한 국민의 기만행위이다
그래서 공짜는 개떡 같은 풍자로
표현을 하여 본다.
개떡,
(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