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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집안 대청소를

대문을 들어서면 우리집으로 올라오는 계단의 화분들,

그 아름다운 자태들이 시들고 교회에서 화분을 거둔다.

내일이 주일 날이라 새 화분으로 바꾸는 듯 싶다.

지금 교회는 10년이 넘도록 우리집에만 貰를 들어 있다.

꾸준하게 꾸려가는 그 정성이 감동이다.하지만 신도수

역시 그만 그만으로 유지를 하고 있다.

주인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계단, 화장실 기타 시설들을

관리하고 정리하는 일을 더 잘 하고 있다.

84년에 건축을 하여 지하실에는 교회가 들어 왓고 중간에

두 번이 바뀐 외에는 지하실이 공교롭게도 성전으로만 

쓰여지는 기적 같은 일을 맞고 있다. 

2층은 유치원이 오래 들어 있었고 다음은 사무실로 사용

하다가 교회로 바뀐 것,

그래서 지하실에서는 하나님의 기도로 2층ㅔ선 어린이들

소리로 3층에 우리집이 축복이라는 동네 사람들의 부러움

을 사기도 한 적이 있다.

1층에 캬리아는 요한이가 임신을 하여 들어 와서 지금은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다. 또한  전업사 역시 15년이 넘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처럼 함께 하고 있다.

이 얼마나 고마운 사람들인가,

나는 매 명절이면 고향에 가는 연료비라며 봉투 하나씩을

챙겨주고 그 쪽도 답레가 오는 정의를 나누고 있다.

오늘 교회에서 화분을 정리하는 일로 나는 이런 덕담으로

발자취에 적고 있다.

멀리는 시내나 가까운 이웃에도 지하실은 말할 것도 없고

빈 가게들이 천지에 나둥글고 잇는 것을 볼때마다 우리집에

들어 있는 분들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뒷집은 우리가 건축을 하며 고층이란 불만에 갈등으로 큰

불편을 받고 살았다.하지만,얼마전 다른 사람이 이사를 와서

오래 자란 나무들도 다 잘라주어 우리집으로 넘어 오던 나무

잎이 말끔히 사라진 일,...

뒷집 주인은 우리집이 겨울 동안 바람을 막아주어 따뜻하게

지냈노라며 말을 하여 참 고맙운 사람이라며 형제처럼 지내

자고 하여 친절한 사이로 되었다.

다 사람 나름이라고 여겨 진다.

아침부터 옥상에서 부터 게단을 청소하느라 먼지도 둘러쓰고

땀을 많이 흘린다.

겨울내내 쌓인 구석구석 먼지며 버려야 할 물건들을 모두 정리

하였다. 봄을 맞아 진즉 하려 하던일인 것을,

날씨도 냉해에 마음이 내키질 앟앗으나 이를 물고 혼자서 정리

를 하고 목욕을 하니 마음도 맑아지는 기분이다.

오전 내내 한 일들을 사람을 불러서 했다면 하루 일량은 될것,

우리집을 내가 정리하는 것은 참 작은 성취감에 기쁨이다. 

저녁은 경우회 모임을 다녀 온다.

운동을 하고 자려 하자 맨유팀의 결승 중게를 본다.

박지성 선수가 삐저 서운하지만 1대1로 무승부지만 승부율로

우승을 하였다.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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