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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착실한 조연자로,...

가정의 달을 맞아 교회 목사님은 부부사랑에 대한 말씀을

연속 2주간에 걸처 설교로 강조를 하여 주신다.

오래전 성경에 기록이 된 인간의 삶에 덕먹이요, 진리의

말씀인 것이다.물론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는 우리들이라

부끄럽기만 한 훌륭한 말씀, 거기에 세상의 부부간에 장점

단점을 뫃아서 알기 쉽게 풀어주는 인생길의 학습 대사전

격인 훌륭한 이치를 말씀하여 주신다.

그래도 이런 자극적인 반복이 가정에 행복을 심어 주는 참

게기가 되리라 믿는다.

나는 자식들이 성장하여 결혼을 하면서 자주 이런 교훈적

말을 하여 주었다.

딸들은 남편을 임금님처럼 모시라는 말을 해주고 아들에게는

며느리를 왕비마마로 모셔라,는 것이었다.

상대가 부부인 것을 한 쪽이 임금이면 한 쪽이 자연스럽게

왕비나 임금님이 된다는 이치를 강조 한 일들이리라.

우연히 나의 불로그를 다녀 간 분을 찾아가서 글 중에 아래

조연이란 시를 읽고 참 감동으로 배운다. 그리고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깨우치게 해준다.고 믿어 빌려와 여기 남긴다.

요즘 나이가 들어가면서 둘이만  사는 우리집,

엣날에야 남자가 알량한 경제권을 쥐고 당연히 주연이라는

자존심으로 산 것은 아닐런지,...

아내쪽에선 자식들 낳아 피나는 고생으로 살림을 다 한 역군

으로 자부 하고 있다. 아내는 그 골병으로 허리 다리가 성한

곳이 없다 돌아보면 모두가 내 탓이란 안쓰러움이 가슴을 더

아프게 한다.

이런 이치로 친구들도 철이 들어 간다는 표현들을 하고 있다.

지금은 남편의 일이 따로 없다는 말들도 많이 듣는 다.

우리가 지금 복되게 살고 있는 일들을 곰곰히 따저 본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의 주연과 조연역을 딱 이것이다 나누지

않고 공동적 내 일로 솔선하고 이해를 하여 이룩한 복이라고

생각을 하여 보자.그리고 서로를 위로하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고 믿는다.

그런 점에서 이 조연이란 이 시가 앞으로 더 소중한 삶에 덕목

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의 글일 것이다.

 

안개꽃님의 시

조연!
주연이 돋보이는것은 주연이 잘해서만이 아닐겁니다
그 누구도 혼자서는 빛을 낼수 없습니다
앞에 나서는 사람이 있으면
뒤에서 도와주는 사람 조연이 있습니다
주연의 재주를 빛나게하는
숨은 조연의 도움이 꼭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어쩌면 조연의 활략이 더 값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조연같은 삶에도 또다른 조연이 있습니다
가족에서도 직장에서도 친구중에서도...
잊지마십시요
지금 나의 뒤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는
값진 사람들....
나의 조연을....

 

오늘은 서울 누님께서는 이 동생이 늘 꿰재재한 사람으로

그런 인상을 보이지 말라하시며 큰 정성에 용돈을 주신다.

내가 누님댁을  가서 용돈을 드리면 누님게선 차비라며

그 배로 되 담아주신다.

누님께서는 이렇게 동생을 위하여 항상 어머님 만큼이나 동생

사랑이 지극하시다.

그래서 가정의 달이 가기 전에 이달 28일에 서울을 가겟다고

전화를 드린다.

누님은 꼭 오라시며 달력에 우리 가는 날을 원으로 그리신다

고 하셨다. 고마우신 우리 누님,

두 딸들이랑 함께 갔으면 좋겟다.는 나의 생각이다.

잠자리에 들면서

나는 아내를 비롯하여 아들에 딸들 네가 그리고 손자 외자녀

친지들과 이웃에 모두의 주연자들 옆에 착실한 새 조연자가

되는 소망을 다짐하는 날로 기록을 하여 둔다.

우리 모두에게 착실한 새 조연자로,...살기를 다짐한다.

 

 

2011년 5월 24일 화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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