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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하늘나라에 고이 잠드소서,...

노대통령이 광주에서 노랑 풍선을 들고 무등산을

오르던 일을 생각하여 본다. 노대통령이 우리 고향을

방문하여주신 보답으로  나도 당신의 고향을 방문

하였다.

그리고 시민들의 열광을 받으며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던 시절의 감격을 돌아 본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란 그 막은

내려젔다.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봉화마을로 귀향을 하셨다.

정치인의 모든 책임을 내려놓고 자신의 고향에 평범한

민간인 아니면 농민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흙으로 만나

조용한 자연인의 이런 근본을 지키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한 분으로 배워 왔다.

하지만 세상은 그 분을 평화롭게만 두지를 않았고

이것저것 정치적 검은 그림자가 항상 뒤에 따라 붙어

편치가 못한 듯 싶다.

왜 ,?그 토록 노대통령의 탓이 끊임없이 많았을까,?

어떤이는 넘어저 다리를 다친일도 노무현 때문이란 

소리가 날 만큼 세상은 노무현대통령을 그저 때리기만

하던 기막힌 세상을 말하고 있다.  

지금은 저 하늘나라로 떠나고 이 세상에는 없는 분,

허나 봉화마을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생가와 영전에

조화를 올리며 슬퍼하고 있다.

살아생전에 너무 많이 때리기만 하여 이제 참회를 하는

심정으로 슬퍼하는가 보다.

오늘은 내가 부엉이 바위 밑에 참배를 드리는 데 멀쩡한

하늘에서 빗물이 쏟아 진다.

나도 슬펐지만 하나님께서도 울고 계시는 것이리라.

봉화산 주변과 고향산천을 산책하며 가꾼 아름다운 꿈,

소박한 꽃길을 가꾸고 그 길따라 하늘 나라로 가신 당신,

운명이다. 그 마지막 유언이며 여기 동영상으로 손자같은

고사리 손으로 조화를 올리며 우리 노 대통령 할아버지께

향을 피워 올리고 사랑해요,...

인사를 올리는 장면을 바라보며 나는 더 눈물을 흘려야

했다.

봉화마을 144시간의 기록이며 기념품들을 사는데 다른

분들 아이나 학생노소를 불문하고 여러분들이 이렇게

기념품들을 사고 나온다.

훗날에 역사는 말하리라 바보 대통령이 국민의 참 대통령

이었다는 사실을,...

오늘 나의 여행은 가거대교도 거제도가 아닌 봉화마을을

간것이다.

디카로 보고 싶은 것을 담고 온다.

노대통령의 산책로에 피운 정신의 곷, 넓은 봉화마을의

논이며 자연,

모두가 영원한 우리나라의 유산임을 둘러 본다.

존경하는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

하늘나라에 우리의 별로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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