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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병원 가는 전야에,

내일 나는 병원엘 가기 때문에 그 동안 내가 할일을 찾아

마무리를 하여 둔다.은행도 가고 도서관의 책들도 반납을

하엿다.

오후엔 준비물들도 챙겨둔다.

불안감이나 그런 것은 전에 용정 수술때를 비교하면서

별거 아닐거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마 보고 있다.

큰 딸이 여름 신발도 사고 내복에 반바지 그리고 내가

서점에서 사서 보려던 문재인님의 운명도 함게 보내와서

일고 있다.처음부터 나는 노대통령의 이야기에서 눈물을

많이 흘리며 본다.

병원에서 마저 다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으로는 몸의 상태가 더 좋을 수가 없을 만큼 양호한

편이다.

아침 8시30분에 출발을 한다고 하엿더니 아들이 온다고

전화가 온다.

내가 아파서 자식들 걱정이 되어 고맙고 빚지는 심정이다.

딸네들도 주말까지 다녀 간다고 한다.

간단한 수술이지만 자식들이 큰 용기를 주어 대견 스럽다.

엠프이3가 가방에 담고 다녔건만 어디로 빠진 듯 없다.

며느리가 준것을 산에나 여행시에 참 잘 듣고 다녔으나

없으니 집에 다른 기기로 충전을 하여 둔다.

병실에서 음악도 많이 듣고 싶다.

일찍 쉬자 잠을 잘 자야 벼원 생활도 활력이 솟을 터이다.

아내가 잠자리를 펴준다.

나보다 옆에서 더 걱정이 되는 모습이 완연하다,

감사한 마음 내가 위로를 하여 준다.

몇 일은 불로그에 발자취를 쓸수가 잇을 지,? 노트북을

준비하여 보자.

 

 

2011년 8월 3일 수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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