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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금호평생교육관 개관일,

올해도 벌써 9월이 눈 앞이다.

돌아보면 열심히 달려 온 것이 아닌가 싶다.

오늘부터 금호 평생교육관 악기반 개강을 시작하였다.

생각보다 회원들이 많이 나온다.

총 26명이나 되고 새로 오는 분들이 10명 정도나 된다.

회장은 지난번 김종수님이 맏기로 하고 수업을 마치고

회장이 오찬을 한턱 쓰고 단합대회를 하였다.

그래봐야 늘 오찬에 참석을 하는 사람들이다.

문제는 중간에 하차하는 사람이 없어야 하지만 두고

볼일이다.

엊그제 빛고을 건강타운의 후학기 등록 신청을하고

오늘 합격여부를 확인하러 갔다.

아내는 합창을 시내로 바꾸고 오카리나 반만 한다고

신청을 하여 통과가 되었고 나는 아코디언을 신청하여

중급반에 통과가 되었다.

풍물은 아예 등록을 하지 않앗다.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 아코디언만 하려고 한다.

더위에 오랜만에 목욕탕을 갔다.

지난번 수술 부위를 따뜻한 물로 풀어 보려고 가서 쉬고

온다.

저녁엔 이승노님이 초대를 하여 함께 자리를 하면서

그간 근황이며 동생같은 우정에 다시 한번 고마운 정을

나누고 온다.

한문 공부를 많이 하여 2급 자격을 따고 직장을 나가는

열정을 찬양하여 주었다.

오늘도 한자 노트를 하여 온 훌륭한 글에 나도 큰 공부를

하고 온다.

오늘도 이런 저런 보람된 일들로 나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

가득하다.

 

2011년 8월 19일 금요일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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