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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취

지칠 줄 모른 체험여행,..

간밤에 문국장님이 약주를 들고 와서 나를 초청하는 것을 사양하며

일찍 쉬었다.

김양기 선생님은 너무 많이 드시고 아침에 몸이 불편하신 모양이다.

5시 반에 일어나서 목욕을 하고 호텔 주변을 산책겸 돌아 보았다.

보문호수가 펼처진 그 너머 야산과 그 숲들엔 옅은 운무가 걸려저 참

아름다웠다.

우리는 7시부터 조반을 먹고 8시에 월성원자력으로 떠났다.

중간에 보문정에서 다시 아침 호수를 둘러보고 사진도 찰영하면서

경주 상수원 저수지를 경유하면서 토함산 줄기의 깊은 게곡에 위치

하여 너무도 맑고 아름다움에 놀랏다.

더구나 저수지 주변엔 먹거리 식당을 눈을 씻고 보아도 볼 수가 없

엇으며 멀리서 몇 집 그림같은 가정집만 지나친다.

이렇게 양질의 상수원을 먹고 사는 경주시민이 부럽기만 하였다.

또한 방패장 건설에 따른 한수원의 본사를 이전할 위치에 신도시가

조성이 되고 잇어 정말 경주는  세계에서 으뜸가는 관광 천국이

되었으면 하는 기원을 빌어 주기도 하였다.

어제 돌아 본 포항의 과학을 상징하는 방사광 과가속기 연구소를

견학을 다시 정리를 하여 본다.

광으로 칼이나 톱같은 절단 제조를 하는 소형 모터를 볼 수가 있엇다.

참으로 놀랄 일이고 앞으로 이런 과학은 인류에 더 값진 깜직스런 일

들이 일어날 것을 점처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월성원자력을 둘러 보고 감포에서 감은사지와 대왕

암앞에서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 특별한 발건강체험도 하여보면서

물회로 맛잇는 오찬을 즐겼다.

다시 오후는 경주로 들어가 시내를 둘러보고 남산 숲을 거닐고 이곳

에서 서울팀과 시 낭송을 하면서 아주 뜻깊은 행사를 펼첬다.

모두들 문인다운 값진 자리로 우리 문병란교수님의 시에 대한 멋진

낭송과 원로시인의 명 강의를 겸하는 대 찬사의 의의를 다지고 돌아

왓다.

오는 차안에서의 우리 회원 모두가 이번 환경 체험에 보람과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발표회도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머리를 식히는 노래방 이벤트 역시 지칠줄 모르는 여정으로 기쁨을

가득 담고 돌아 왓다.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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